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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예방수칙 궁금증과 우한 폐렴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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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서위드유
작성일 20-02-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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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수그러들까? 약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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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쌀쌀한 환경에서 잘 증식합니다.

쌀쌀한 기온은 호흡기 점막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더 쉽죠. 독감, 인플루엔자가 겨울에 더 성행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여 신종 코로나가 수그러드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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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음식을 나눠 먹었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낮지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만약 뜨거운 찌개 등을 감염자와 함께 먹었다면 열에 약한 바이러스가 죽을 수 있어 감염 위험도가 거의 없지만 만약 차가운 음식을 함께 먹었다면 묻은 바이러스가 입안 점막으로 흡수되었을 경우 전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간사까지 바꾸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작년 우리 일상을 극대극으로 내 몬 사건이 있었죠. 나와 반대면 무조건 적이고 배려와 이해가 사라지고 적대시했죠.

이번 신종 코로나 사건은 아시아인을 적대시하는 사건들이 유럽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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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조금 힘들다 싶으면 잠시 길에 있는 돌 위에 앉아 쉬어야 하는 것이 인생일진대 요즘에는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대에 살다 보니 많은 이들이 숨 가쁘게만 움직이고 있네요.


특히 신종 코로나가 유행하고부터 더 정신이 없게 되었고 인류애에 틈이 벌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죠.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최근 ‘“바이러스 주의해, 지저분한 중국인”-코로나 바이러스 퍼지며 아시아인 대상 인종차별도 번져’라는 기사에서 전염병이 아시아인 전체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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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기침만 해도 "바이러스 퍼뜨리러 왔냐" 마음 편하게 재채기도 하지 못하는 아시아인들이 차별화, 이렇게 인종차별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전파 경로나 원인이 완전히 파악되지는 않지만 연일 감염증 (우한 폐렴)’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낯선 용어가 미디어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생소한 용어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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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환자


말 그대로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의심 환자는 병원에 가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 1339번이나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 사람으로 아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❶중국 후베이성(우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열이 나거나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❷환자로 확진된 사람이 감염병 증상을 보였던 기간에 이 확진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고, 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 확진환자


‘감염이 확인된 사람(환자)’입니다.

위의 의사환자 중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며 확진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 조사대상 유증상자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나타난 사람으로 엑스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 의학적 진단에 의해 확인된 경우입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확진환자와 마찬가지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됩니다.


◆ 능동감시대상자


확진환자와 접촉했거나 우한을 방문했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능동감시대상자는 격리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요. 다만 지역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이들의 상태를 살피면서 증상 상태와 발현 유무를 모니터링합니다.


◆ 비말감염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비말(飛沫·미세 물방울) 감염을 통해 전파돼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비말감염이란 무엇일까요?


비확진환자가 재채기나 기침 등을 하면서 내뿜는 침방울을 통해 감염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침이 퍼지는 범위는 주변 1~2m인 것이라 하고, 따라서 비말감염바이러스는 확진환자 접근을 피하고 사람이 밀집된 곳을 피하고, 외출 때 마스크 착용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예방수칙 궁금증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서두에서 계속해 이어지는 예방수칙 궁금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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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스크는 효과가 없을까?

KF80 이상이면 좋겠지만 침방울이 튀지 않거나 덜 튄다는 측면에서는 일반 마스크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일반 면 마스크라도 잘 빨아서 쓰면 괜찮습니다.

마스크 사용 시 중요한 점은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면 안 되고요.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또 재사용한다 하더라도 KF80, 94, 99의 기능적 효과는 이미 떨어졌다고 보면 되죠.


손을 자주 씻기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하나?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자의 비말이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의 점막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점막이 아닌 일반 피부를 만지는 건 괜찮다고 하네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알리는 예방수칙에서 옷소매나 손수건으로 막고 기침을 하라는데 그러면 거기 묻은 바이러스는 어떻게 될까요?

소매와 손수건에 묻은 바이러스는 보통 3, 4시간 정도 살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비말이 묻은 옷이나 손수건이 다른 사람에게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해고 세제로 세탁하면 바이러스는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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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인류의 재해입니다.

전염병은 인류의 재해입니다. 오늘날은 국경도 없죠.

이번 재해가 조속하게 끝나고 더 큰 재해를 막으려면 우선은 중국에서 먼저 해결되면 다른 나라들도 자연히 해결될 것입니다.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나라는 중국이고 가장 힘들어하고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국가도 중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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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대응에는 국가, 민족 간의 감정이 개입할 성격이 아니고 네가 잘못했다 우리가 잘했다는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죠.

그런 것은 다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물리친 다음에 따지고 재발을 위한 대응을 해야겠죠.


이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중국만의 일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우리 대한민국 발등에 떨어진 현안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지만 너무 가볍게 여겨서도 안되죠.

마스크를 매점매석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손 세정제를 통째로 가져가는 이런 마음은 우리 사회를 더 힘들게 할 수 있으니까요.


30여 년 전 세계를 하나로 묶었던 We are the world 그 정신이 필요한 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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