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아름다운 휠체어 디자인으로 IDEA 2020 본상 수상...상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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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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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정연우 디자인학과 교수팀의 휠체어 디자인, IDEA 2020 본상 수상
환자 말고도 누구나 타고 싶은 '1인용 운송수단' 개념 제시
경량화 위해 그래핀과 그물 형상의 고탄성 직물소재 활용
오로 플럼(Oro Plume)을 디자인 한 정연우 교수팀. 이번 디자인 프로젝트에는 정연우 교수와 차진희, 구교휘, 박초은, 장우인 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UNIST 제공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무겁고 환자만 타는 휠체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누구나 타고싶은 모양과 편리함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 정연우 교수팀이 휠체어 디자인 컨셉 '오로 플럼(Ore Plume)'으로 미국 IDEA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ellence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있다.
정 교수 연구팀의 오로 플럼은 초경량 소재로 양 바퀴 안에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IDEA 2020 프로페셔널 컨셉 '의료와 건강'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로 플럼 휠체어 디자인 사용 예시 /UN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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