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미세먼지', 날씨가 추워지면 왜 미세먼지가 심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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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서위드유
작성일 19-12-10 15:17
작성일 19-12-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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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최악의 미세먼지라고 불리울 만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11월에 들어선 오늘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매우 나쁨 수치를 기록하고 있을정도 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운전해서 나들이를 갈 때나 야외활동을 하실 때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는 왜 날씨가 추워 질수록 나빠지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영향
추운 겨울, 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까요?
겨울에는 한반도의 대기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철엔 비가 자주, 많이 내려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씻기거나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게 되어서 겨울 보다는 좋아지게 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위쪽에 자리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이나 러시아로부터 북서풍이 불어 오는데요. 이 바람이 보통 한파를 몰고 오는데, 한파가 한반도로 오면서 중국의 공업지역 등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넘어오게 되기 때문에 겨울철에 더욱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서풍이 계속 불어서 동해나 일본 쪽으로 미세먼지가 넘어가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남쪽의 이동성 고기압, 남풍 영향인데요.
문제는 북서풍과 남풍이 한반도 남쪽에서 만나면 대기가 정체되는데, 바람이 남쪽 하늘에서 부딪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없으면 대기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미세먼지는 지표면에 더 가까이,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즉, 국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국내의 전체 미세먼지 중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양은 30~40%정도이며 가장 많이 유입 되어도 5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머지 50%는 국내에서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국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실제로 국내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양이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줄이기 인해 ‘미세먼지 특별법’, ‘비상저감조치’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배출가스를 중심으로 타이어에서 발생되는 분진,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굴뚝 연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날림 먼지 등 다양한 형태에서 50%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영향이 없다면 국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훨씬 더 좋은 수치를 보일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운전 중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최근 '도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는데요.
간단하게 내용들을 요약해보면 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유는 내연기관(차량)의 발달로 인한 미세먼지의 입자가 작아지고 있으며 이 미세먼지가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화학반응을 통해서 농도가 높고 더 많은 양의 먼지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즉, 초미세먼지라고 불리우는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수 많은 먼지를 생산하고 날리는 도로 위에서 더 심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로 미세먼지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운전을 한다면 항상 미세먼지에 노출되게 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어렵고 밀폐된 실내공간은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월에 들어선 오늘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매우 나쁨 수치를 기록하고 있을정도 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운전해서 나들이를 갈 때나 야외활동을 하실 때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는 왜 날씨가 추워 질수록 나빠지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영향
추운 겨울, 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까요?
겨울에는 한반도의 대기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철엔 비가 자주, 많이 내려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씻기거나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게 되어서 겨울 보다는 좋아지게 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위쪽에 자리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국이나 러시아로부터 북서풍이 불어 오는데요. 이 바람이 보통 한파를 몰고 오는데, 한파가 한반도로 오면서 중국의 공업지역 등에서 발생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넘어오게 되기 때문에 겨울철에 더욱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서풍이 계속 불어서 동해나 일본 쪽으로 미세먼지가 넘어가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남쪽의 이동성 고기압, 남풍 영향인데요.
문제는 북서풍과 남풍이 한반도 남쪽에서 만나면 대기가 정체되는데, 바람이 남쪽 하늘에서 부딪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없으면 대기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미세먼지는 지표면에 더 가까이,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즉, 국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국내의 전체 미세먼지 중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양은 30~40%정도이며 가장 많이 유입 되어도 5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머지 50%는 국내에서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국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실제로 국내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양이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줄이기 인해 ‘미세먼지 특별법’, ‘비상저감조치’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배출가스를 중심으로 타이어에서 발생되는 분진, 공업단지에서 나오는 굴뚝 연기,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날림 먼지 등 다양한 형태에서 50%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영향이 없다면 국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훨씬 더 좋은 수치를 보일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운전 중 미세먼지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최근 '도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는데요.
간단하게 내용들을 요약해보면 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유는 내연기관(차량)의 발달로 인한 미세먼지의 입자가 작아지고 있으며 이 미세먼지가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화학반응을 통해서 농도가 높고 더 많은 양의 먼지를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즉, 초미세먼지라고 불리우는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수 많은 먼지를 생산하고 날리는 도로 위에서 더 심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로 미세먼지를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운전을 한다면 항상 미세먼지에 노출되게 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어렵고 밀폐된 실내공간은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물은 센서위드유님에 의해 2022-02-28 09:13:40 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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